정신없이 일을 하고, 시간이 지나가고 보니 나는 벌써 임신 24주차, 올해는 2024년 이다.
마지막 글쓴게 언제인지 기억나지도 않는 ...
독일사는 임산부들을 위해서, 소소한 경험들을 공유하고, 나의 하루를 기억하고자 글을 남기고자 한다.
독일도 한국과 동일하게 임신 24주부터 28주 사이에 임산부 당뇨 검사를 진행한다.
1차 테스트에는
1. 금식은 하지 않나도 됨 (나의 경우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이 금식하고 와줄것을 이야기 하여 금식 함)
2. 50mg 설탕물을 마신다
3. 1시간 후 피 검사
4. 결과가 135이상이면 재검 실시 (한국은 140이상 재검, 독인은 그보다 낮은 135 )
당연히 나는 재검에 당첨이 되었고, 다다음날 다시 금식 8시간 하고 병원 재방문
2차 테스트에는
1. 금식 8시간 ( 물은 마셔도 됨)
2. 병원 방문 , 공복 채혈 진행 (검사 시간 동안 병원에서 대기해야함, 돌아 다니면 안됨)
3. 1시간 후 채혈
4. 2시간 후 채혈
총 3번의 채혈을 진행 하면, 이중 한개라도 (공복시 92, 1시간 후 180, 2시간 후, 153 ) 수치가 높게 나오면 임상부 당뇨 확정
( 참고로 한국은 총 4번 진행 하고 이중 2개 이상 수치가 높게 나오면 임산부 당뇨 확정)
임산부 당뇨 확정을 받게 되면, 빠른 시일내에 당뇨센터에 방문을 해야 하고, 식이 조절과 운동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인슐린 처방도 받을 수 있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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