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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전입 신고 : 안멜둥( Anmeldung)에 필요서류

by Lindental 2021. 6. 21.

독일에 장기로 살기로 결심하고 나면, 꼭 해야 하는 일이 안멜둥이다. 이 안멜둥이 뭐냐 한국어로 생각해 보면 전입신고이다. 

나 여기 살아요 라고 동네 동사무소에 신고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Anmeldung 

> 이  Anmeldung이 중요한 이유는 모든 단계의 첫걸음 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독일 내에 장기로 살기로 정했다면, 은행 계좌도 열어야 하고, 카드 신청도 해야 하고, 비자 신청도 해야 한다. 이런 모든 일들을 진행하려면,  Anmeldung 후 받는 Meldebestätigung 이 필요하다. 이렇게 중요한 안멜둥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Termin 잡기 

- 우선 구글에  Anmeldung + (동네 이름)을 치면 본인이 사는 동네에 안멜둥이 가능한 곳이 뜬다.  

보통은 그 동네의 시 Stadt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https://service.berlin.de/terminvereinbarung/

 

Online-Terminvereinbarung bei Berliner Behörden - Serviceportal Berlin

Die elektronische Terminvereinbarung bietet Ihnen die Möglichkeit, einen Termin mit einer Behörde online zu vereinbaren. Berlin wächst in einem rasanten Tempo und damit auch die Anforderungen an die Verwaltung. Die Berliner Bürgerämter wurden personel

service.berlin.de

베를린의 경우 위 사이트에 가서 예약을 하면 된다.  

 

보통은 예약 자리가 잘 없다. 하지만 계속 클릭 클릭하다 보면, 누군가의 취소 자리가 딱 뜬다. (저 같은 경우는 하루 날 잡고 계속 클릭 클릭해서  예약 자리를 잡았습니다.) 

 

예약 날 가져가야 하는 필요한 서류는 

1. 여권 

2. Wohnungsgeberbestätigung 

 - 이 Wohnungsgeberbestätigung 은 집주인에게 받을 수 있고, 보통 집 이사 후 안 멜 둥을 위해서 위 서류가 필요하다고 하면 집주인이 작성하여서 보내준다. 

 

위 두 가지 서류를 가지고 예약 날짜에 가서, 안멜둥을 하러 왔다고 하면, 두 가지 서류를 내고 직원이 컴퓨터에 내 인적사항을 입력 후 , 내용이 맞는지 확인해 보라고 한 후,  싸인 한 번만 하면 Meldebestätigung을 발급해준다. 이 서류를 잘 가지고 있어야지, 잃어버리는 경우 다시 예약 잡고 받으러 와야 한다. 한국처럼 온라인으로 되는 거 하나도 없다!! 종이서류, 종이서류 ,

 

또 법적으로 이사 후 2주 이내에 움멜둥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 벌금을 물게 된다. 하지만 현재 코시국에는 예약 잡기가 쉽지 않아 2주 안에 움멜둥을 안 해도 벌금을 따로 물거나 하지 않는다. 

 

팁! 현재는 코 시국으로 인해 사전에 미리 예약한 사람만 암트에 방문이 가능하다. 하지만 코시국 전에는 당일 아침에 선착순으로 예약없이 일을 진행해 주기도 하였다. (일부 동네에는 코시국 전이나, 지금이나 무조건 예약만 가능한 동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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