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독일 살이의 필수품 자외선 차단제, 독일 선크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 예정임.
며칠 전 오래간만에 강한 햇빛 아래 앉아 있었더니 (단 30분 만에) 눈이 부어오르고 목이 빨개지는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었다. - 햇빛 알리기 , 그래서 급히 독일 인터넷 약국 사이트에서 선크림을 구매, 구매하면서 내가 알게 된 내용을 공유하고자 오늘의 글을 쓴다.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할 땐 자외선 차단지수(SPF)와 피부 노화의 원인인 자외선 A 차단지수(PA)를 모두 살펴봐야 한다. 자외선 차단지수는 자외선 중 일광화상과 피부암을 일으키는 자외선 B(UVB)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임.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피부에 대한 자극도 커지기 쉬워 차단지수가 30을 넘지 않는 것이 무난하며, PA 차단 효과는 +로 표시되며 +가 많을수록 효과가 좋다. 하지만 SPF와 PA가 높다고 장시간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외부 활동을 하다 보면 물에 묻거나 땀에 젖어 선크림이 흘러내리거나 땀을 닦는 과정에서 제품이 닦여 나가는 경우가 있어서이다.
1. Ladival
-독일의 자외선 차단제 전문 브랜드로 종류가 많음, 자외선 차단 지수는 30, 50이 있으며, 타입은 크림, 젤, 스프레이 타입이 있다. 용량 선택은 다양하며, 아래는 구매 팁
- Empfundliche (민감성 피부)
- Aktiv (야외활동이 많은 피부)
- Allergiscge Haut (해빛 알리기 피부)
- Kind (어린이)
2. Cetaphil Daylong
Cetaphil 로션으로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는 독일 브랜드로, 유럽 내 판매 1위 회사
종류는 라디발과 같이 크림, 젤, 스프레이, 고체 스틱 타입이 있음. 구매 시 본인의 피부 타입과 사용목적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면 됨. 아래는 독일어 구매 팁
- Haut = 피부
- Gesicht = 얼굴
- Schutz = 보호
3. Babylove 베이비 러브
독일Dm 자 브랜드로 가격이 저렴하고 유아용으로 나온 제품으로 순함.
착색제, 방부제, 파라핀, 파라벤이 다 들어가 있지 않음.
여기서 나온 선스틱은 조그마하고 백색 현상이 없어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바르기 편하게 되어 있음.
선크림을 구매할 시 일반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인터넷 앱을 통해 구매하는 게 상시 할인이 되어 이득임.
독일 내 약국 앱으로 shopApotheke 또는 medpex를 이용해서 구매하며 두 앱 모두 20유로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의 혜택이 있으며, shopApotheke의 경우 Redpoint를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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