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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임신> - 임신 초기 해야 할 일 1. 가까운 산부인과에 전화예약 - 보통은 마지막 생리 일자를 물어보고 임신 7주 차에서 8주 차 정도에 예약을 잡아 준다.  2. 산부인과 첫 방문시 - 소변검사와 초음파 검사로 임신 사실 확인 - 직업에 따라 산부인과 의사가 방문 당일에 임신 확인서를 써 줄 수도 있음 ( 독일도 보통의 경우 12주가 넘어서 회사에 많이 알린다. 하지만  특별한 작업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는 바로 직장사장 또는 상사에게 알릴 수 있도록 임신 확인서를 바로 작성해 줌) - 피검사 (혈액검사 , 에이즈 검사, 간염 검사, 그 외 등등 많은 검사들을 진행하고, 대부분은 공보험 회사에서 비용을 내줌 )   하지만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톡소플라즈마, 그리고 CMS의 경우 공보험 회사에서 비용을 내주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위 두.. 2024. 4. 26.
<독일에서 임신> - 임산부 당뇨 테스트 정신없이 일을 하고, 시간이 지나가고 보니 나는 벌써 임신 24주차, 올해는 2024년 이다.  마지막 글쓴게 언제인지 기억나지도 않는 ...  독일사는 임산부들을 위해서, 소소한 경험들을 공유하고, 나의 하루를 기억하고자 글을 남기고자 한다.  독일도 한국과 동일하게 임신 24주부터 28주 사이에 임산부 당뇨 검사를 진행한다.  1차 테스트에는 1. 금식은 하지 않나도 됨 (나의 경우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이 금식하고 와줄것을 이야기 하여 금식 함) 2. 50mg  설탕물을 마신다3. 1시간 후 피 검사 4. 결과가 135이상이면 재검 실시 (한국은 140이상 재검, 독인은 그보다 낮은 135 )  당연히 나는 재검에 당첨이 되었고, 다다음날 다시 금식 8시간 하고 병원 재방문  2차 테스트에는 1. 금식.. 2024. 4. 25.
2023.1.24 독일 외노자 일기 오늘의 쾰른 날씨. 해는 당연히 없으며, 하루종일 구름에 가려진 하루였다. 그럼에도 다행인건 비가 안 왔다는 사실이다. 이 겨울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따뜻한 봄은 언제 올려나.. 어느 순간 한국의 추운 겨울이 그리워졌다. 너무 춥지만 해가 비치는 그런 날. 아주 평범한 하루 중에 하루 였다. - 오늘의 일기 끝 - 2023. 1. 25.
독일살이 4년차의 독일 장단점 몇 달 후면 벌써 독일에 온 지 4년이 다 되어 간다. 지난 4년을 뒤돌아 보며, 독일 살이의 장단점을 한번 생각해 볼가 한다. 장점 1. 유럽여행의 편이 - 시간과 약간의 돈만 있으면, 너무나도 쉬고 편하게 유럽권 여행이 가능한다. 저가 항공들이 촘촘하게 독일과 잘 연결되어 있다. 2. 장바구니 물가가 저렴 - 당연히 내가 처음 독일에 온 해에 보다는 장바구니 물가가 많이 올랐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도 한국보다는 장바구니 물가는 싸다. 달걀과 우유 치즈 과일 같은 제품들은 한국보다 훨씬 싸다. 특히 터키마켓에 가면 일반 마트보다 더 싸진다. 3. 30일의 달콤한 휴가 - 독일 내의 직장의 공식 휴가는 최소 25일이다. 난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30일의 휴가를 보장받고 거기에 추가로 크리스마스에 5일 추.. 2023. 1. 17.
독일 영주권&시민권에 필요한 시험 작년동안 소홀히 했던 나 자신을 반성하며, 오늘은 근래에 제가 준비하고 있는 시험 Einbürgerungstest, Leben in Deutschland test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독일 영주권 또는 시민권 취득시 요구되는 시험으로, 정해진 문제은행 300개 안에서 17개만 맞추면 되는 시험입니다. 시험은 VHS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직접 방문하여 시험을 접수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결과는 보통 8주 정도 걸리며, 현재는 결과가 많이 밀려 3달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역시나 독일스럽게 시험은 인터넷으로 보는 게 아닌 펜을 가지고 가서 체크해야 하는 방식입니다. 한번 접수한 시험은 취소가 불가능 하다고 하니, 날짜를 잘 찾아보고 접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작성하는 정보는 제가 .. 2023. 1. 17.
독일 일상 기록 2022.7.12 2022년 7월의 기록. 오늘 문득 생각해 보니, 나의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매달 그달의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한국에 가는 비행기 티켓을 샀다. 왕복 860유로 대한항공, 근 3년 만에 가는 한국, 기대된다. 새로운 물리치료 시작 + 기존에 하던 물리치료 연장 새로운 정형외과 다니기 시작 ( 그전에 일 년 이상 다니던 곳의 의사가 너무 불친절해서 추천받아 새로 옮김) 독일의 날씨가 미쳤다. 덥다 춥다 덥다 춥다. 9유로 티켓으로 여행 중 새로 턱관절 교정에 필요한 유지 장치 만들고, 한국에서는 80만 원이었는데 여기서는 공짜 친구 결혼선물 사고, 그 김에 나도 크림 하나 사고, 새로 찾은 프랑스 사이트에서 선크림도 구매하고 밀리의 서재 다시 1년 정기 구독 한국.. 2022. 7. 13.
독일 화장품 추천 1. (겔라비트, 산수시 화장품) 독일 살이 3년 차.. 한국화장품 독일에서도 구할 수 있다. 아마존 또는 세포라 또는 독일 화장품 사이트에서.. 하지만 가격을 보고 나면 절대 살 수 없다. 왜냐? 난 한국 가격을 이미 아니깐 그래서 독일 화장품을 하나둘 사서 테스트를 해보기 시작했다. 뭐 그중에 나름 백화점 화장품도 있지만, 에스티로더나 크리니크 등등 , 그런데 한국에서는 나에게 잘 맞았던 것 같았는데, 독일에 오고 나니 독일 날씨와 내 피부 조합에는 맞는 것 같지 않았다. 그래서 한 번만 구매하고 더 이상 구매하지 않게 되었다. 오늘 추천할 화장품은 주로 독일의 건조한 겨울에 사용하기 좋은 화장품이다. 우선 내가 벌써 3통째 겨울과 가을에 사용하는 크림 = 요새는 정말 좋은 게, 다 한국에서 직구로 구입이 가능하던지 또는 한국지사가 .. 2022. 5. 18.
독일사는 사람의 유럽여행의 계획 유럽 여행의 계획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요? 참 많이도 다녔다, 이곳저곳 , 내가 독일에 도착하고 4년 동안 많은 곳을 가봤다. 왠지 모를 보상심리 같은 거였던 것 같다. 한국에 사는 동안 짧은 휴가 동안에 가지 못했던 곳, 아쉬웠던 곳을 이곳저곳 참 많이 다녔다. 지난 3년의 나의 여행의 일지를 오늘 한번 남겨 보고자 한다. 2019년 -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하이델베르크, 슈투트가르트, 뮌헨, 프랑크푸르트 2020년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오스트리아 비엔나, 할슈타트, 독일 베를린 함부르크, 브레멘, 하노이 2021년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벨기에 브뤼셀, 오스트리아 비엔나, 슬로바키아 브라스티라바,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마리보, 폴란드 바르샤바, 포르투갈 리스본, 스페인 마드.. 2022. 4. 18.